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앤 설리번 (문단 편집) == 평가 == 진정한 교육자의 표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앤 설리번 선생은 찬사만이 아니라 비난을 받는 부분도 있다. 비난의 주된 내용은 헬렌의 [[사회주의]]적 활동을 부정하고[* 설리반 본인은 사회주의자가 아니었지만, 1905년 사회주의자였던 존 메이시와 결혼했다.] 공연 등 헬렌 켈러를 통해 돈벌이를 했다는 점이다. 다만 공연을 통해 생계를 이었다는 부분은 앤 설리번이 자기가 없더라도 헬렌이 자립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었다고 보는 의견이 강세다. 또 어린 시절 악조건 속에서도 선생이 되고자 노력하였던 그녀였기에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가난함에 질려 이득을 취할 법했다는 의견도 있다. 사실 헬렌과 앤이 공연장을 전전할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원래 부유했던 헬렌의 집안이 헬렌이 성인이 된 후 가세가 기울기 시작하자 헬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중단된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헬렌이 번 돈이 착복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앤은 헬렌의 집이 망한 뒤로 수십 년간 급료를 한 푼도 받지 못했다.''' 그 돈벌이라는 것도 어마어마한 금액을 번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헬렌의 공연수입은 3명이서[* 헬렌, 애니, 톰슨 3인 기준.] 생계를 꾸리기도 빠듯할 정도의 액수였다. 게다가 단순히 돈벌이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쳐 타인의 손발이 되는 삶을 산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수십년간의 헌신은 어지간한 인내심과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돈벌이 자체가 목적이었다면 차라리 다른 일을 해서 돈을 벌었을 것이다. 앤 설리번의 지인이 앤을 칭찬하기 위해서 "당신이 없으면 헬렌은 아무 것도 아니에요."라고 말하지만 되레 설리번은 "그럼 내가 헛되이 산 것이로군요."[* 설리번은 헬렌이 자기 없이도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였다. 때문에 그런 말은 설리번 입장에서는 그다지 적절한 말이 아닌 셈이다.]라고 대답한 일화나, 설리번이 죽자 헬렌이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펑펑 울었다는 사실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결코 서로의 이익 때문에 엮인 관계가 아니었음을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